남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만나는 낭만과 예술

남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만나는 낭만과 예술

남프랑스 지중해 여행의 정수, 코트다쥐르를 만나다

프랑스 남부 여행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단연 ‘코트다쥐르’ 지역을 추천합니다. 코트다쥐르는 프랑스 해군의 항구 도시인 ‘툴롱’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국경 근처의 ‘망통’까지 이어지는 남부 지중해 연안의 해변 도시들을 통칭하는데요, 다채로운 볼거리와 올리브향 가득한 음식, 와인이 그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코트다쥐르

낭만과 예술이 숨쉬는 지역

코트다쥐르는 1년 중 300일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곳으로,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곳인데요. 고풍스러운 중세 건축물과 미로 같은 골목길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사계절 내내 만발합니다. 에메랄드빛 지중해와 맞닿은 해안 도시에서는 다양한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18~19세기에는 영국과 러시아 귀족의 휴양지로 인기가 많았고 20세기에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찾아와 창작 활동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니스와 칸 – 세계적인 휴양지와 영화의 도시

니스

니스는 지중해 마을과 푸른 해안이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고급 호텔과 카지노, 미술관이 늘어서 있으며, 영국인 산책로(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니스의 랜드마크로 손꼽힙니다. 이 길은 1820년 영국인 목사 루이스 웨이의 손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지금의 산책로는 7km에 달합니다. 니스는 파리를 잇는 예술의 도시로, 샤갈과 마티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칸은 영화제와 광고제로 유명하며 유럽의 낭만적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니스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이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라이언즈 등의 축제가 연중 열립니다. 칸의 해변은 비교적 한적하고 고요해 산책하기 좋습니다.

아름다움과 모험이 가득한 코트다쥐르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모나코에서는 F1 그랑프리 대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절벽과 함께 펼쳐진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으로 코트다쥐르의 도시는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잊고 지냈던 낭만을 찾고 싶다면 떠나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여행작가 ‘재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을 여행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제주에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의 매력을 한껏 소개한 이 기사를 통해 당신의 다음 여행지를 결정해 보세요.

: 재이 여행작가
사진 출처: Getty Images
자료 제공: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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